2026년까지 D-100일
- 지금의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삼십"
최근에 이것만큼 크게 머리를 집어삼킨 단어가 없었다. 단순히 나이를 나타내는 숫자가 커졌다는것 보다, 어떤 관문을 넘었는데 내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것 같다.
"삼십"
최근에 이것만큼 크게 머리를 집어삼킨 단어가 없었다. 단순히 나이를 나타내는 숫자가 커졌다는것 보다, 어떤 관문을 넘었는데 내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것 같다.
친구가 갑자기 블로그 있냐며, 2026년까지 100일이 남은 지금 하루에 하나씩 채워보는 문답을 가져와서 나도 해보려고 한다.
블로그 글은 오래 생각을 하고 길게 작성하려고 해서인지 3-4년마다 쓰게되서 아쉽고, 트위터 보다 길고 정제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최근 codex를 써보면서 쉽게 만들게 되었다. 정말 자연어로 3-4번의 대화 끝에 기존의 Posts와 비슷한 형식의 게시판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는 짧은 글을 자주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