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aestro Overseas Training Program
SW Maestro(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이하 소마) 프로그램은 2차 프로젝트 발표 후 기술/창업 인증자를 선발한다 기술 인증은 3팀, 창업 인증은 5팀이 선발되며 기술 인증은 개인당 2천만원의 지원금이, 창업 인증은 팀당 3천만원과 사무실 및 기자재 대여를 지원해 준다. 또한 기술/창업 인증자들은 2주간의 해외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작년까지는 Purdue University로 연수를 갔었으나 올해부터는 Draper University로 장소가 바뀌었다.
SW Maestro 홈페이지 메인에 걸려있는 사진 / SW Maestro
2차 프로젝트에서 6개월간 진행한 Memento프로젝트로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창업 인증을 받게 되었고, 해외 연수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소마 과정을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과 이야기들은 추후에 작성할 예정이다. 소마 후기는 이 글을 참조하도록 하자.
소마 2차 프로젝트로 개발한 Memento / memento.live
Draper University
사실 소마 연수를 가기전까지는 Draper University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고 Draper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했다. Draper University를 세운 Tim Draper는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이다. 4대째 가업을 이어 벤처 캐피탈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팀 드레이퍼가 몇 년 전 은퇴를 앞두고 후학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스타트업 창업 전문 기숙학교가 바로 Draper University이다.
Draper University, also known as Draper University of Heroes is a private, for-profit school focused on teaching entrepreneurship in Silicon Valley. Located in San Mateo, California, Draper University is known for its unconventional methods of teaching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 through real-world scenarios, unlike traditional lecture-style classroom environments. 1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다.)을 모아 학기제로 강의하며, 모든 강의는 성공한 창업가, 벤처 투자가, 마케팅이나 법률 등 회사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주고 네트워킹하는 과정이다.
누워서 듣는 수업은 잠이 잘 온다. / KIC Silicon Valley
수업은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대부분 편안한 자세로 수업을 듣고 많은 문답이 오고 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발표하며 자신이 만든/만들 서비스에 대해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학교는 San Mateo라는 San Francisco 아래에 있는 작은 도시에 위치해 있다. 학교 맞은 편에는 Hero City라는 Draper소속의 Coworking Space도 있다.
Hero City 전경 / sftechbeat.com
더 자세한 설명은 드레이퍼 대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강의로 가득 찬 일정
사실 반쯤 공짜 해외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간표를 보는 순간 연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9시에 기상하여 저녁 식사 후까지 수업이 있었다. 또한 원래 예정되어 있던 주말 자유 시간이 단체 여행으로 대체되었다. 하루 종일 기숙사에서 수업만 들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사실 드레이퍼 대학의 커리큘럼은 2주보다 더 많은 기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원래는 이렇게 힘들지 않다고 한다.
Hello, San Francisco!
나는 한국 밖으로 나가본 적이 딱 한 번 밖에 없었기에 비행기를 타는 것 조차 신기한 경험이었다. 중학교 시절 인도에 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여러 군대를 거쳐서 10시간 이상 연속으로 비행하는 경험도 새로웠다.
대게 정부 주도 사업의 연수가 그러듯 단체티를 입고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단체 티 입고서 현수막을 들고 단체 샷을 찍는 경험도 새로웠다.
인천 국제 공항(ICN)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SFO)까지의 10시간 비행 후 첫날은 Pier 39를 방문하고 유람선을 타고 Alcatraz와 Golden Gate Bridge를 구경하였다.
그리고 드레이퍼 대학교 기숙사에서 짐을 풀었다.
환영선물로 다이어리와 물병 그리고 펜이 있었다. / by iPhone 5s
Class in Draper Univ.
처음 먹어본 미국식 아침? / by iPhone 5s
월요일 아침 점심은 기숙사 식당에서 먹게 되는데, 과일과 계란을 매일 먹게 될지는 아직까진 모르고 있었다. (한국은 살충제 문제로 계란을 못 먹게 되었다는 것은 좀 더 추후에 알았다.)
월요일 아침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다. 아침 수업은 미래 기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다. Blockchain, AR/VR 그리고 Cloud Service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는 수업은 아니었고 사업적 접근과 기술에 대한 간략한 이해 정도로 진행되어 좀 더 심화 적인 내용을 공부할 줄 알았던 기대는 아쉽게도 빗나갔다.
저녁후에는 연수생들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발표로 할당된 시간이 2분 정도라서 20-30분 발표에 익숙해져 있어 좀 낯설었다. 물론 영어로 발표하는 부담감보다는 덜 했겠지만, 6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2분으로 압축하면서 Presentation에서 말해야 되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사실 생략된 부분은 대부분 질의 응답에서 처리된다.)
그래서 다음주까지 더 나아진 발표를 준비해야 했다.
화요일아침에는 각자 프로젝트 혹은 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했다. (사실 이날 이후로 매일 아침마다 몇 명씩 짧은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I recommand YoungSoo Lee가 meme이 되었다.
Memento서비스를 설명 중 이신 YoungSoo Lee 팀장님 / KIC Silicon Valley
소마 연수생 말고도 다양한 곳에서 연수로 오신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의 서비스나 경험을 듣는 것도 새로웠다. 일본, 스위스, 브라질 등등 다양한 국적이 모여 경험을 공유했다.
한 아저씨의 제품 설명을 듣는중 / KIC Silicon Valley
수요일부터는 사실 수업 듣고 쉬고 수업 듣고 쉬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각각의 강의는 괜찮았었지만 기억에 임팩트있게 남았던 강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서비스 개발이나 사업 운영보다는 기술에만 관심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 하는건 언제나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제약 사이에서 오히려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대화중인 소마 연수생과 강사 / KIC Silicon Valley
또한 강사나 다른 청중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경험도 새로웠다. 분명히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어떤 것 이었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경험을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더 자주 질문하고 더 많이 대화 하는것 같았다.
드레이퍼 대학 내의 수영장 / by iPhone 5s
점심시간이나 수업이 끝난 후에는 San Mateo의 시내를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면서 크게 느낀 점은 건물이 낮고 아름다우며 화창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날씨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금요일에는 Bill Draper2(Tim Draper의 아버지)와 Buck’s3에서 아침 식사가 있었다. Buck’s는 대대로 실리콘밸리의 여러 투자 계약이 이루어져 왔다고 한다.
식사 후에 부탁을 드려서 사진을 같이 찍었다. / by iPhone 5s
Excursions
식사후에 Tesla Factory로 견학을 갔다. 공장 내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미래 지향적인 멋진 공장 사진을 찍어 오진 못했다. 공장 내부는 대부분의 기계로 운영되며 __매우 선진화된 제조 공장의 표본__이라 불릴 만 했다.
Tesla 자동차는 정말 멋있고 굉장했다. / by iPhone 5s
저녁에는 샌프란 시내로 나가 Sharks Tank Pitch & Networking에 참가하게 되었다. 나이트 클럽에서 진행되어 입구에서 개인의 여권을 모두 검사해서 놀랐다. 여러 팀이 참여해 각각 만든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 시켜줬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들이라서 놀랐다. 소마 연수생들의 서비스가 더 대단했던 것 같다. 하지만 상금은 5만불…
Sharks Tank Pitch가 진행된 템플 나이트클럽4 / by iPhone 5s
토요일과 일요일은 근교를 관광하는 일정이 짜여 있다. 인텔, 애플, 구글 캠퍼스를 각각 방문했지만, 회사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인텔에서는 인텔 로고가 새겨진 USB를 애플에서는 애플 로고가 새겨진 볼펜을 샀다.
구글 캠퍼스는 무척 넓고 아름다웠다. / by iPhone 5s
일요일에는 Berkeley와 Stanford를 방문했다. 두 학교 모두 멋있는 대학교지만 내게는 꿈의 대학교인 Stanford가 훨씬 멋있었다. 드넓은 학교에 비해 자유시간은 매우 조금 주어져 다 돌아볼 수 없었던 것이 매우 아쉽다. (그리고 Stanford에서 대학원에 재학중인 Sanha씨가 바람맞혔다.)
Jensen huang engineering center5와, William gates6 computer science building을 방문했다.
Computer science building 입구에 붙어있는 패, 매우 유명한 회사 혹은 이름들을 볼 수 있다. / by iPhone 5s
또 한 주의 수업을 과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미국에서 스타트업을 하시거나 연관된 일에 근무하시는 현지인 / 한국인 멘토들에게 멘토링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피드백을 얻고, 어떻게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이 곳의 생태계는 어떤 지를 들을 수 있었다.
한 분은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관련 업무를 하시다가 퇴사 후 관련 스타트업을 차리셨다. 자율 주행이 실리콘밸리의 트랜드라고 하셨고, 앨런과 의견 차이로 퇴사하셔서 테슬라와는 다른 방향을 지향한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스탠퍼드 디스쿨 출신으로 스탠퍼드 석사 중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삶에서 여러 선택으로 진로를 계속 바꿔 오셔서 다양한 경험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멘토링 듣는 중에 뭔가 재미있었나 보다. / KIC Silicon Valley
마지막 날의 관광은 매우 즐거웠다. 새로운 도시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경관은 언제나 활기찬 느낌이었고, 삶에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Union Square의 스타벅스에서 어떤 할아버지는 정말 좋은 날씨 아니냐 고 말을 걸어 주셨다. 한국의 날씨가 얼마나 끔찍한 지 설명하기에는 내 영어실력이 너무 부족했지만, 플로리다의 날씨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Golden Gate Bridge7를 건너 Sausalito8를 구경하고, Union Square에서 쇼핑을 하고 Ferry Building에도 갔다 왔다. 다른 사람들은 Union Square에서 쇼핑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관광을 갔지만,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여유와 너그러움을 즐겼다. 여유로움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너무 짧은 하루였다. 마치 바쁘게 지나가는 삶의 기차 위에서 광활한 들판을 순식간에 지나쳐 온 듯 했다.
멋있는 금문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by iPhone 5s
드레이퍼에서의 마지막 날 먹은 스테이크 / by iPhone 5s
The rest,
Prediction is, …
미국에 가면 멋진 선진 문물이 있고, 회사들은 체계적이면서 자유롭고 삶의 질은 높고 모두가 열정적이고 즐거울 것 같았다. 사실 **어느정도 그렇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격차가 심하지 않았다. 실제 토픽은 대부분 비슷했고 기술적 트랜드도 동일했다. 인터넷의 발달은 기술의 격차를 점차 허물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다루는 머신러닝, 빅 데이터, VR/AR 그리고 클라우드는 여기서도 화제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었다. 이것은 언제 어디서나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압도적으로 경쟁자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비전공자들도 개발을 배우고 데이터 분석을 궁금해 한다.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어떤 정보와 지식이라도 습득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그러니 공부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Sharks Tank Pitch & Networking에 참가하여 6팀 정도의 스타트업 서비스와 제품, 발표를 듣게 된 경험은 놀라웠다. 그 중 어느 것도 소마 인증팀보다 기술적으로 휼륭하거나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가 동반된 설계된 팀은 없었다. 무려 5만 달러를 받아가면서 말이다. 물론 이 부분은 자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서비스와 제품에게도 5만 달러가 주어질 정도로 자본과 투자가 크고 기회가 많다는 반증이다. “오히려 이런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지금의 실리콘 밸리를 만든 것이 아닐까?”
Start-up paradise, Silicon Valley
혹자는 실리콘 밸리가 스타트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나도 이 말에 무척 동감한다. 실제 일을 하는 기회는 없었지만, 누구나 이곳에서 일을 한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 넘쳐나는 인프라 2) 막대한 자본의 크기 그리고 3) 압도적인 날씨.
실리콘 밸리의 인프라는 압도적이다. 주변에 너무 훌륭한 기업들이 이미 많이 있다. 그로 인해 새로운 기업을 차리는 것도 훨씬 쉽고, 협력할 수 있는 많은 다른 기업들도 있다. 심지어 Berkeley나 Stanford등으로 인해 인재풀도 좋다. 투자자들로부터의 투자도 그러하다. 물론 분명 까다로운 심사와 실력에 대한 증명이 있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겠지만, 투자 받는 규모가 다르다.
물론 실리콘 밸리에 가면 누구나 성공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다른 곳보다 더 좋은 환경 아래에서 더 좋은 지원과 기회를 얻어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기업들도 처음에는…
Culture does not matter?
어떤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모든 면에서 좋을 수 는 없다. 하지만 배워야 할 점은 많이 있다. 특히 적극적인 자세가 무척 인상깊었다. 사실 이런 적극적인 자세는 “do not care“에서 비롯된 것 같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한국에 살면서 내 행동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가 몸에 베었는데, 그러지 않는다. 강의중에 어떤 아저씨는 30분이 넘게 질문만 하셨다. 강사도 질문에 다 응해 주셨다. 철저한 자신 위주의 개인주의다. 과연 한국에서 이런 모습이 나타날 수 있을까? 누군가는 수업이 늦게 끝난다고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혹은 재수없다고 뒷담을 속삭이진 않을까? 이런 걱정이 앞서 질문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개인주의를 배척한다. 공동체 주위와 사회 전체의 이익이 자신의 이익보다 크다고 가르친다.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또한 의사 소통 문제도 있는데, 나는 영어를 엄청 못한다. 특히 어휘와 문법이 약해서 시험보는 족족 비가 내리곤 했다. 하지만 큰 문제 없이 의사소통 할 수 있었다. 영어는 쓰면 는다는 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어려운 어휘와 복잡한 문법을 구사할 순 없지만 적어도 내 의사가 상대방에게 전달되게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
And one more thing
Machine Learning Challenge Korea 20179에 참가했는데, 온라인 경선과 오프라인 본선이 미국 여행 중에 있었다.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quickdraw, cats vs dogs, cartpole과 같은 유명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운이 좋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해야 했지만 4인 1팀에 2명만 오프라인으로 참가하고 미국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GAN문제가 나와서 짧은 시간안에 풀기 힘들었다. 다행히 5등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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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시고 활기 넘치신 분이다. 물론 이분도 VC로 오래 일하셨다. Wikipedia: William Henry Draper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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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테슬라 계약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하시면서 지배인이 옆에 있는 테이블을 가리켜 주셨다. Wikipedia: Buck’s of Woods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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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은 현 엔비디아 사장 겸 CEO 이다. engineering.stanford.e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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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고, 빌 게이츠는 건물에 6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cs.stanford.e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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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로 잘 알려져 있다. Wikipedia: Golden Gate Bri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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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여유롭고 날씨가 좋은 부자 동네이다. Wikipedia: Sausalito ↩